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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0호]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3) 개최
- 작성자 :
- 관리자
CBD-CHM Newsletter Vol. 30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3) 개최
2025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프랑스와 코스타리카의 공동주최로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3, 3rd UN Ocean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75개국의 정상, 대표단, 관찰자 등 약 14,000여 명이 참석했고, 시민사회 전용 구역인 그린존(Green Zone)에서 10만 명 이상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에서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바다는 하얗게 백화된 산호초, 잦아지는 폭풍, 훼손된 맹그로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종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라며 해양 위기의 긴박함을 환기시켰다. 프랑스 대통령 역시 "바다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해양을 둘러싼 이해 충돌과 압력은 위기에 처한 다자주의 체제를 통해서만 해결 가능함을 역설했다.
이번 총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4(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달성을 위해 "해양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행동을 가속화하고 모든 주체를 동원하기"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또한, 기존 제도와 혁신 수단을 결합한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인간과 해양 간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촉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국제 협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 체계 수립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총 10개의 해양행동패널1)로 나뉘어 핵심 의제를 논의하였고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① BBNJ 협정2)의 조기 발효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산 및 여러 국가의 비준 발표
②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3) 전체 보호계획 등 국가 단위의 신규 지역 기반 관리구상 발표
③ 조용한 해양을 위한 고위급 연합(HAC for a Quiet Ocean), 해양 관광 협약, One Ocean Finance Facility 등 신규 이니셔티브 출범
④ "우리의 바다, 우리의 미래: 긴급행동을 위한 단결"이라는 정치 선언문 채택을 통해 국가들의 해양 보전에 대한 강한 의지 재확인
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재정적 약속: 블루 이코노미와 금융 포럼(BEFF)4) 에서 향후 5년간 총 8.7억 유로(한화 약 1조 3,872억 원), 유럽
투자 은행이 유럽연합의 수자원 보호를 위해 향후 3년간 추가로 15억 유로 지원을 약속. 독일과 핀란드 등 개별 국가들의 약속 포함
②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3) 전체 보호계획 등 국가 단위의 신규 지역 기반 관리구상 발표
③ 조용한 해양을 위한 고위급 연합(HAC for a Quiet Ocean), 해양 관광 협약, One Ocean Finance Facility 등 신규 이니셔티브 출범
④ "우리의 바다, 우리의 미래: 긴급행동을 위한 단결"이라는 정치 선언문 채택을 통해 국가들의 해양 보전에 대한 강한 의지 재확인
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재정적 약속: 블루 이코노미와 금융 포럼(BEFF)4) 에서 향후 5년간 총 8.7억 유로(한화 약 1조 3,872억 원), 유럽
투자 은행이 유럽연합의 수자원 보호를 위해 향후 3년간 추가로 15억 유로 지원을 약속. 독일과 핀란드 등 개별 국가들의 약속 포함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린 시민사회 주간 행사인 'We are the Ocean' 시리즈에서는 ▲과학자들 간 지식 공유 및 교류(One Ocean Science Congress), ▲연안 도시 및 도서국 연대를 위한 연합체 출범(Ocean Rise and Coastal Resilience Summit), ▲블루 이코노미를 위한 금융 약속과 혁신적 금융도구 논의(Blue Economy and Finance Forum (BEFF))와 같은 세 가지 유엔 특별행사가 포함되었다.
1)
해양행동패널(Ocean Action Panel): ①해양생태계 보전과 복원, ②해양과학과 기술협력, ③해양재정 동원, ④해양오염 방지, ⑤지속가능한 어업 관리, ⑥해양경제와 해운, 연안 회복력, ⑦해양·기후·생물다양성 상호연계, ⑧지역 및 소지역 협력, ⑨해양 식량안보, ⑩유엔해양법·국제법의 이행
2)
BBNJ 협정: 정식 명칭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협정(Agreement under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on the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Use of Marine Biological Diversity of Areas Beyond National Jurisdiction). 유엔해양법협약(1982)의 세 번째 이행협정. 바다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공해 및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해역의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최초의 지구적 다자조약
3)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 유엔 해양법 조약에 근거해서 설정되는 경제적인 주권이 미치는 바다 영역. 연안국의 영해기선으로부터 200해리(약 370km)까지의 해역을 의미하며, 영해(12해리)를 제외한 중간 수역
4)
블루 이코노미와 금융 포럼(BEFF, Blue Economy and Finance Forum): 블루 이코노미(해양 자원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경제 체계)를 이루기 위한 자금 조달 방안, 혁신적 금융수단 도입, 다자간 협력 확대 등을 논의
